제주도에서 꼭 가봐야할 곳!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저는 제주도에서 꼭 가봐야 하는 곳으로 3곳만 고르라고 한다면 성산일출봉, 섭지코지, 녹산로를 뽑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중에 제일 좋았던 곳을 꼽으라고 하면(아무도 시키지 않았지만) 섭지코지가 가장 좋았습니다! 직접 다녀온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일출 명소로 손꼽히는 성산일출봉

 

직접 찍은 성산일출봉 사진입니다.

 

유네스코 세계 자연 유산에 등재된 성산일출봉은 아름다운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사람들의 후기를 찾아보니 일출도 멋있지만 의외로 일몰이 더 좋다는 평들도 있더라고요. 무료 코스와 유료 코스로 나뉘는 데 저는 무료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계단이 정말 많기 때문에 부모님께서 오르시기에는 어려우실 것 같아서 무료코스를 선택하였습니다. 사진은 무료 코스에서 찍은 것이고 바닷물이 정말 맑은 것이 눈에 보입니다.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기분 좋게 맞으며 걸어 다녔는데 참 좋았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가셔서 성산일출봉과 바다의 웅장함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1
• 주차 : 무료
• 입장료 : 어른 5,000원 (단체 4,000원), 청소년/군인 2,500원 (단체 2,000원), 어린이 2,500원 (단체 2,000원)
• 매표 시간 : 7시 30분 ~ 17시 50분
• 관람 시간 : 7시 30분 ~ 19시
• 주의사항 : 드론 촬영 불가 (유네스코 유산으로 지정된 곳이기 때문에 드론 촬영은 하면 안 된다고 하더라고요!)

 

정말 좋았던 재방문 의사 100% 섭지코지

직접 찍은 섭지코지와 유채꽃 입니다.

 

섭지코지는 제주도의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고 미국 CNN에서 한국에서 꼭 가봐야하는 여행지 50에 선정된 곳이기도 합니다. 성산일출봉과 가깝기 때문에 당일 코스로 함께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유채꽃 밭도 있어서 예쁜 기념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말도 타볼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섭지코지가 다녀온 곳들 중에 가장 좋았습니다. 제주도에 갈 때마다 매번 들리게 될 것 같습니다. 

 

• 주소 :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 주차 : 30분 이내 1,000원, 15분 초과시 500원, 당일 최대 요금은 3,000원
• 입장료 : 무료

 

섭지코지에서 파는 우땅밤

 

 

섭지코지를 둘러보고 난 뒤 내려오면 우땅밤을 파는 가게가 보이는 데 7개에 4,000원 정도 합니다. 땅콩과 밤이 들어가 있는 데 입이 심심할 때 먹을만 합니다! 마가렛트 과자랑 비슷하게 생겼는데 고소한 땅콩과 밤맛이 함께 느껴지는 빵입니다. 섭지코지에 가시게 되시면 한번 드셔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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