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연배우, 평점
영화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는 일본 소설이 원작이다. 일본에서 2019년에 영화화한 작품인데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리메이크를 하였다. 주연배우는 천우희, 임시완, 김희원이다. 우리나라 영화는 네이버에서 7점대, 다음에서는 6점대의 평점을 받고 있다. 일본 영화는 네이버에서 3점대, 다음에서 6점대의 평점을 받고 있다. 일본 영화보다는 우리나라 영화의 스토리와 연출이 더 낫다는 평을 받고 있는 것 같다.
2. 원작과 다른 점
▶우리나라 작품
- 주인공 이나미(천우희가)가 버스에서 휴대폰을 잃어버리고 그것을 연쇄살인범인 우준영(임시완)이 줍게 된다.
- 우준영을 쫓고 있는 형사 우지만(김희원)은 우준영의 아버지 역할이며 40~50대의 중년이다.
- 영화 초반부터 우준영이 살인범이라는 것을 알려준다.
- 우준영이 살인을 저지르는 이유가 아주 심플하다. 떨어뜨린 스마트폰을 주웠을 뿐이다.
▶일본 작품
- 주인공의 남자친구가 택시에서 휴대폰을 잃어버리고 여자친구는 남자친구의 휴대폰으로 인해 범인의 타깃이 된다.
- 살인범을 쫓고 있는 형사는 프로그래머에서 검찰로 직업을 바꾼 사람이고 20~30대의 젊은 사람이다.
- 영화 후반까지 범인의 얼굴을 공개하지 않는다.
- 여주인공에 대한 이야기, 살인범이 살인을 하게 된 이유 등 많은 스토리를 담고 있다.
3. 시놉시스
이나미(천우희)가 휴대폰을 잃어버리고 그것을 주운 우준영(임시완)이 이나미를 죽이기 위해 치밀한 계획을 세운다. 그녀는 9번째 표적이었다. 연쇄살인범 우준영은 스마트폰에 스파이웨어를 설치하여 휴대폰의 카메라와 마이크를 통해 그녀의 삶을 일거수일투족 도청하고 본다. 일단 주변 사람들로부터 그녀를 고립되게 만드는 게 목표이다. 우준영은 자신이 원하는 목적을 이룰 수 있을까?
4. 주관적인 나의 후기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영화를 나는 정말 몰입해서 보았다. 스마트폰으로 우리는 정말 수많은 일들을 한다. SNS, 사진촬영, 동영상촬영, 화상통화, 녹음, 가족과 지인의 연락처 등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물건이기도 한 것 같다. 그런 휴대폰이 정말 나쁜 사람의 손에 들어갔을 경우 정말 심각한 피해를 입을 수 있다는 걸 느꼈다.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우리나라 영화는 꼭 한번 보기를 추천한다. 천우희와 임시완의 연기가 정말 대단하다. 117분의 러닝타임 동안 계속 다음의 스토리가 궁금했고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했다. 스릴러 장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보면 좋을 것 같다. 형사들이 고구마 먹은 것처럼 행동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평점을 좋지 않게 주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은데 그 부분은 공감되긴 한다. 하지만 킬링타임용으로 충분히 재밌게 볼만한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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