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 누적 관객수 및 정보
탑건 매버릭은 1986년에 개봉한 탑건의 후속작이다. 무려 36년의 시간이 흘러서 나온 것인데 주인공은 여전히 톰 크루즈이다. 평점은 9점대를 받고 있다. 누적 관객수는 817만 명이고 평론가들에게 극찬을 받았다. 수많은 작품을 찍은 톰 크루즈의 필모그래피에서도 최고의 작품이라고 평가받는다. 그리고 보통 전작보다 속편이 좋기가 힘든 데 잘 만든 속편으로 평가된다. 항공모함, 전투기씬 등 연출이 좋아서 꼭 4DX로 보기를 추천한다.
2. 전설의 조종사, 탑건 매버릭
세계 최고의 조종사를 만들기 위해 만들어진 엘리트 항공 학교에서 조종사들은 탑건이라고 불린다. 주인공 매버릭(톰크루즈)은 전설적인 인물이었고 실력과 업적이 뛰어나 제독이 되었어야 하지만 아직 대령으로 남아있었다. 그는 신형 전투기 방위산업에서 테스트 비행사로 일하고 있었다. 테스트를 성공하지 않으면 프로젝트는 중지되고 그 예산이 무인기 쪽으로 사용될 거라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사업을 무산시키려는 상사가 오기 전에 테스트 기준을 도달시키기 위해 시험 비행을 하게 된다. 성공 기준이었던 마하 10까지 도달하지만 욕심을 조금 더 내서 10.4에 도달하자 엔진이 망가져버린다. 다행히 탈출한 매버릭은 상사에게 질책받는다. 하지만 친구였던 태평양 함대 사령관 톰에 의해 탑건 스쿨의 교관으로 전출되게 된다. 매버릭은 학생들에게 교육을 하는 것이 아니라 특수 임무를 할 소수 인원들을 교육시키는 일을 맡게 된다. 접근하기 힘든 위치에 있는 우라늄 농축 시설을 무사히 파괴시키는 임무였다. 당연히 자신도 함께 임무를 수행할 줄 알았으나 교육시키는 것만 임무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교관보다는 전투기 조종사가 적성에 맞는 매버릭은 착잡해한다.
3. 성공적인 작전을 위한 훈련이 시작되다
임무를 수행할 대원들은 처음에 매버릭을 우습게 여겼지만 훈련을 통해 매버릭의 실력을 인정하게 된다. 대원들 중에는 매버릭의 정말 친했던 전우인 닉 구스 브래드쇼의 아들 루스터가 포함되어 있었다. 매버릭이 루스터의 학교 입학 원서를 4번이나 반려시킨 적이 있어서 루스터는 매버릭에게 안 좋은 감정이 있었다. 하지만 사실은 구스의 아내가 매버릭에게 아들이 조종사가 되길 바라지 않는다며 부탁한 일이었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오랜 전우이자 작전 투입에 추천해 준 톰이 죽게 된다. 그의 훈련이 마음에 들지 않았던 상사 사이클론은 그에게 훈련에서 빠지라고 통보한다. 매버릭의 훈련은 어렵지만 임무 수행과 대원들의 무사 귀환을 목표로 했다면 새로 바뀐 사이클론의 계획은 임무 수행에만 집중되어 있었다. 일부 대원들도 납득할 수 없어했다. 그때 매버릭은 무단으로 비행을 하며 직접 자신의 계획이 가능한 거라는 걸 보여준다. 사이클론 역시 직접 그의 실력을 실감하게 되고 그를 교관이 아닌 대원들을 이끄는 대장으로 임명한다. 매버릭과 대원들은 임무 수행에 성공하고 무사 귀환할 수 있게 될까?
4. 나의 감상평
결말 내용을 일부러 쓰지 않았다. 정말 재밌게 보았기 때문에 아직 안 본 사람들은 직접 보기를 추천한다. 영화에서는 훈련, 전투기씬 등 정말 실감 나고 속도감 있게 잘 표현해 냈다. 1편의 내용들을 2편에서도 잘 연결될 수 있게 적절히 사용하여 정말 매버릭이란 인물이 실존하는 것처럼 몰입하여 봤던 것 같다. 톰 크루즈가 1편은 20대 후반에 찍었으니까 2편은 50대 후반에 찍은 거라고 한다. 그는 1981년에 데뷔해서 거의 40년 동안 계속 톱스타로서 할리우드를 이끌어 온 배우라고 한다. 나도 톰 크루즈의 영화를 몇 번 보았는 데 항상 재밌고 좋았던 기억이 난다. 그가 출연했던 작품 중에 내가 아직 못 본 것들은 꼭 찾아서 다시 봐야 할 것 같다. 나는 탑건을 부모님이랑 함께 영화관에서 보았는 데 부모님들도 정말 좋아하셨다. 어른들한테도 톰 크루즈는 믿고 보는 배우 느낌이 있는 것 같다. 톰 크루즈 또한 우리나라 팬들의 사랑을 많이 느꼈는지 내한 오는 것을 좋아한다고 들었다. 또 다음 영화가 기다려지는 배우이다.
5. 흔한 표현이지만 항상 잊게 되는 것
"Don't think, Just do it" 탑건에서도 나오는 대사이다. "생각하지 말고 그냥 해"라는 의미인데 정말 살면서 많이 듣는 표현이다. 그런데 항상 들을 때마다 또 내가 잊어버리고 있었다는 걸 느끼게 하는 대사이기도 하다. 점점 나이가 늘어갈수록 공감이 커지는 표현이다. 영화 속에 매버릭처럼 뛰어난 능력이 있지 않은 이상 매사에 무턱대고 도전할 수는 없겠지만 이거 하나만은 잊지 말아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하게 된다. 꼭 너무 생각만 하지 말고 그냥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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